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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동어사길, 전설따라 어사길, 구천동의 여름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1-07-19 09:40:00
  • 조회325
<전북의 명소>

 이름 하나만으로도 신비로움과 깨끗함이 묻어나오는 구천동계곡을 거슬러 오르는 길, 지난 2016년 역사고증을 바탕으로 복원된 길, 이름하여 구천동 어사길이다. 작년 정부가 선정한 비대면 관광지 전국 100선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올해는 비대면 관광지 25선에 선정될 정도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춘, 코로나19로 지친 현대인에게 휴식과 활력을 줄 수 있는 청정 관광지다.

 -어사길초입->인월담->사자담->청류동->비파담->다연대->구월담->금포탄->호탄암->청류계->안심대->신양담->명경담->구천폭포->백련담->백련사(5km)

 - 왕복 소요 시간 : 2시간 40분여 분 

 

  #구천동어사길 탄생배경과 유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1732년 조선 영조시대 별건어사 박문수가 전라도지역의 기근을 탐하여 보고하라는 명을 받고 내려오던 길에 들렀던 무주구천동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늦은 밤 구천동에 도착한 어사 박문수가 하룻밤 쉴곳을 찾던 중에 늙은 노인이 젊은이를 해하려는 괴이한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사연을 들어본즉 주민들을 괴롭히던 천씨 성을 가진 사람에게 강제로 부인을 빼앗긴 신세를 한탄하는 아들과 함께 세상을 마감하려는 노인의 사연과 내일이 혼례식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어사 박문수는 이튿날 혼례식장을 찾아 천씨를 포박해 관으로 압송한 후 구천동 주민들의 환송을 받으며 지금의 월음령을 넘어 전라도로 갔던 길을 복원한 것이 구천동어사길이다.

 구천동어사길은 구천동 33경 가운데 16경 인월담을 시작으로 사자담, 청류동, 비파담, 다연대, 구월담, 금포탄, 호탄암, 청류계를 지나 32경 백련사까지 나무길과 계단으로 정비된 자연숲길이다 .

 또한, 매년 지역 상인연합회의 주관아래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천동어사길 걷기행사도 열리고 있으며 이 행사에는 인근 구천초등학교 학생들도 참가해 자연의 소중함과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자연그대로 옛길의 매력

 구천동어사길 초입에는 덕유산국립공원에서 관리하고 있는 자연습지 교육장이 있어 깨끗한 습지에서 자라는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어 인근 무주군, 거창군 등 지역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탐방객 스스로 자연생태계와 문화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 자연관찰로라는 점이 매력으로 덕유산국립공원 자연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천천히 걷는 재미가 쏠쏠하다.

 관광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만든 길이 아닌 말 그대로 옛길을 복원한 곳이라는 점에서 다른 길들과는 차별성을 가지며 지역주민들이 사용하던 오솔길과 돌계단을 그대로 살려 훼손을 최소화한 것. 그 자연스러움이 바로 구천동 어사길의 매력이다.

 청정계곡 어사길을 따라 걷다보면 1960년대 구천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고의 명성을 떨쳤던 한성여관의 옛 터도 볼 수 있으며 한가지 소원은 들어 준다는 #소원성취의 문은 입소문을 타고소원을 빌러오는 사람들을 볼수 있다. 20경 구월담 어사길 옆 숲속에는 무주태생 김남관 대령이 극락정토를 꿈꾸며 구천개의 불상을 만들다 만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는 등 구간 구간에서 또 다른 전설과 이야기들이 탐방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최고의 구간은 인월담을 지나 비파담까지 구간으로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오염되지 않은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을 바로 옆에 두고 걸을 수 있어 숲이 주는 청아함과 계곡길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구천동관광특구의 편리한 인프라 시설과 주변 관광지

 청정 구천동지역은 정읍 내장산관광단지와 함께 1997년 1월 전라북도에서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된 곳이다. 또한, 2008년 우수특구로 지정된 것을 비롯해 2010년에는 전국 26개 관광특구 가운데 5곳을 선정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관광특구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다.

 따라서 다양한 숙박시설과 맛집들이 있어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몸의 편안함과 입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인근에는 반디랜드, 태권도원, 구천동33경, 라제통문과 조선시대 실록을 보관하던 적상산 사고지, 적상산 입구의 머루와인동굴, 덕유산 관광곤도라 등 무주군을 대표하는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번잡하지 않은 말 그대로 ‘休’, 가 보장되는 곳이다.

 특히 구천동관광특구 내 덕유리 집단시설지구안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한 숙박업소가 포함된 자체 숙박모임이 자체적으로 시설개선과 위생관리 등을 진행해 나가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어 추천하는데 머뭇거림이 없다.

 때묻지 않은 자연의 깨끗함과 울창한 숲이 주는 에너지를 받으며 느릿느릿 물소리와 새소리의 청아함에 취할 수 있는 우리나라 대표 청정관광지. 무주구천동에서 올여름 진정한 휴가를 보내는 건 어떤가.

 

 

출처 : 전북도민일보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45831)
김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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