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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뱀사골·달궁… 울창한 숲·맑은 물 ‘더위야, 가라’

  • 작성자관리자
  • 작성일2020-07-16 10:51:00
  • 조회287
▲  남원 ‘달궁계곡’
 
■ 전북 남원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피해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 조용한 나만의 바캉스를 즐기고 싶다면 깊은 산 속 계곡으로 들어가는 것도 좋은 피서법이다. 관광도시 전북 남원은 가볼 만한 여름 피서지가 많지만 구룡계곡과 뱀사골계곡, 달궁계곡만큼 유명한 곳도 없다.

◇구곡(九曲)으로 이뤄진 ‘구룡계곡’ = 구룡계곡은 구룡폭포와 구룡구곡(九曲)으로 이어진 수려한 산세와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일품인 곳이다. 지리산 국립공원 북부사무소 구룡분소에서 구룡폭포까지 4㎞에 이르는 계곡이다.

기암절벽과 반석을 휘감아 도는 맑은 물과 물길이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자리 잡은 소(沼)는 구룡계곡의 가장 큰 자랑이다. 특히 원천폭포로도 불리는 구룡폭포는 구룡계곡 아홉 명소 중 으뜸으로 폭포 자연미도 빼어나지만 동편제 소리꾼들의 성지로도 통한다.

◇원시림 사이를 흘러내리는 뱀사골계곡 = 뱀사골계곡은 반야봉(1732m)과 명선봉 사이의 울창한 수림지대를 맑은 계류가 기암괴석을 감돌아 흐르면서 아름다운 소와 명소를 일구어 놓은 장장 12㎞의 계곡이다.
 

사계절 어느 때나 아름답지만 이곳은 특히 여름과 가을에 인기가 많다. 뱀사골 산행의 백미는 단연 계곡이다. 용이 떨어졌다는 탁룡소를 지나 금포교를 건너면 병소, 뱀소, 병풍소 등 계곡의 비경이 줄을 선다. 뱀사골은 기암절벽과 태고의 원시림 사이로 수많은 소와 폭포가 절경을 이룬 만큼, 여름에는 무성한 숲과 옥류의 맑고 시원한 계곡물을 선사해 매년 피서객들에게 인기다.

◇임금이 머문 달궁계곡 = 남원시 산내면에는 삼한시대 마한(馬韓)의 별궁이 있었다고 한다. 마한의 6대 왕이었던 효왕이 진한의 침략을 받자 지리산 자락으로 피신할 수밖에 없었고, 이곳에 궁을 짓고는 70여 년간을 권토중래하며 때를 기다렸단다. 개선동, 황나들이 등 주위의 지명들이 이러한 전설을 입증해주는 증거다. 산내면에서 14㎞ 지점인 지리산의 반야봉 아래에는 달궁계곡이 있다.
 
박팔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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